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의 창 : 지리적 좌표 보지 말고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야 할 때
서문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석좌교수(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이사장)
1962년에 미국으로 유학 가서 62년째 살고 있다. 은퇴 후 최근에는 매년 한국과 미국을 한 두 번씩 오가면서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 가끔 물어본다.
[K-POP TIMES] 제29회 NAKS 한국어 능숙도 평가(NKT), 미국 전역 44개교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UNITED STATES — 2025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관한 **2025년 제 29회 한국어 능숙도 평가(NKT)**가 미국 전역 44개 한국학교에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총 739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NKT는 미국 내 한국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표준화된 언어 능숙도 검사이다. 단순한 언어 지식의 측정을 넘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전 영역에서 실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산문형 서술과 구술 응답 방식의 문항이 포함되어, 학생 개개인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재외동포신문]NAKS 제22대 집행부 출범..."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집중"
9월21일 워싱턴DC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21대와 22대 집행부 간 인수인계식 및 시무식이 열렸다. NAKS 제22대 집행부는 지난 9월 1일 공식 출범해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7월20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42차 정기총회에서 투표결과, 권예순(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캠퍼스) 교장이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사회에서 선출된 황정숙(서울한국학교), 신정희(성김대건 한국학교) 교감이 총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부회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