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학술대회 오는 7월 달라스, 텍사스에서 개최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 4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한류 융성시대와
한국학교의 재도약”을 주제로 미국의 진취적 핵심도시인 달라스텍사스에서 개최됩니다.
달라스는 텍사스 주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급격히 발전하는 기술 산업과 금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성과 기회의 도시로서 한인 사회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와 한류의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는 이 도시에서의
학술대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인 차세대들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우리 선생님들과 한국어 교육자들이 함께 모여 배우며 상호 도전
받고 동지애를 나누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에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https://www.naks.org/jml/

           
 

◼ 일시: 2025 년 3 월 21 일, 22 일, 23 일
◼ 대상: 5 학년-12 학년 한글학교 재학생 또는 보조교사
◼ 신청 마감일: 2025 년 2 월 20 일
◼ 학교장/ 담당자 Orientation: 2025 년 3 월 8 일
◼ 총소요 시간: 110 분(학생정보 기입 시간 제외)
◼ 응시료: 무료

[NAKS 한국어 능숙도 평가(NKT) 목적]
● 전미 산재한 한국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능숙도 평가
● 표준한국어능숙도평가 정립
● 한국어 학습 동기부여 및 능력향상
● 언어 능숙도 평가(Proficiency Test)준비->Global/Seal of Biliteracy 취득 준비
● AP Korean 초석 마련

자세한 내용은 링크참조: https://www.naks.org/jml/activities-naks-korean-test/naks-2025-nkt-2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한국학교 재학생들이 **이중언어 인증제(Seal of Biliteracy, SoBL)**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다문화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NAKS는 언어 평가 전문 기관 Avant Assessment와 협력하여 미국 50개 주에서 인정받는 이중언어 인증제(SoBL)를 홍보하고, Avant STAMP 시험의 기준과 수준을 안내하는 웨비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25일, NAKS가 주최한 1차 및 2차 웨비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많은 교육자들이 참여하여 한국어 교육의 효과적인 교수법과 이중언어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번 웨비나는 SoBL 취득 절차 및 Avant STAMP 시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시험 감독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감독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는 3월 4일, 더욱 심도 있는 주제로 진행될 3차 웨비나가 예정되어 있다. NAKS는 이번 웨비나 시리즈가 한국어 교육의 발전과 이중언어 학습의 가치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회원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 2025년 워싱턴 지역 협의회 봄학기 교사연수 성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는 재외동포청 후원으로 지난 2월 22일 “워크숍을 통한 한국어 교육 효과 높이기”라는 주제로 2025 봄학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MD, VA, WA 지역 37개 학교에서 총 270명이 참석하여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광미 회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연수회가 교사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교수법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워크숍으로 진행됨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과 차세대 교육 준비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영실 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워싱턴 지역 교사들의 꾸준한 학습과 우수한 교육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교육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주 심리치료사가 “한국학교에서의 슬기로운 감정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학생들과의 언어적·감정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교사별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교장 및 운영자 모임, 수준별 한국어·한국문화·역사 교육 강의 등 총 11개의 분반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교장단 모임에서는 학생 관리, 반편성 기준, 교사 채용 및 보수 등 실무적인 안건을 논의하며 각 학교의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연수회 후에는 강사들과 함께 평가회를 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정광미 회장은 “같은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들 간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구글 클래스를 활용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워싱턴협의회가 더욱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 동남부 지역 협의회 제 21대 회장 선출

지난 2월 20일, 제 31회 동남부 지역 협의회 총회가 있었다.
제 21대 동남부 지역 협의회 회장으로, 현 동남부 협의회 부회장이자 KMCC 대건 한국학교의 노시현 교장이 선출되었다.
노시현 회장은 “앞으로 협의회 발전과 동남부 한국학교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협의회의 결속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결속력을 강화하고 하나 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소통 플랫폼을 마련하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와 함께 정기적인 교사 워크숍이나 세미나 등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서 교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시현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회장이라 해도 회장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임원 여러분들이나 동남부 협의회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일 때는 약하고 또 힘이 없지만, 함께할 때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해주신다면 앞으로 더욱 건강한 동남부협의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발표하였다.
NAKS는 동남부 지역 협의회가 노시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하나 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