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02-13]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단 및 전국 지역협의회장 연석회의 [2012년 2월 11일]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NAKS) 회장단 연석회의가 2012년 2월 11일에 버지니아 레스턴 소재의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석회의는 NAKS 임원단과 이사회 전국 14개 지역협의회장 연석회의로서 모두 32명이 참가하여 NAKS 학술대회 30주년 기념 한국학 학술대회 준비와 더불어 NAKS와 지역 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심용휴 총회장의 인사및 내빈소개에 이어 이광호 이사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이기봉 대한민국 주미대사관 교육관, 소은주 워싱턴 한국교육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각 지역협의회 별로 사업보고를 통하여 각 협의회 마다 연중행사를 보고하고 호응이 높은 행사에 대해서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보다 나은 한국어 교육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용휴 총회장은 NAKS 15대 집행부의 사업보고를 통해 NAKS 30주년 기념 한국학 학술대회 , 한국어 교사 전문성 교육연수, 지역협의회 활성화등을 포함한 NAKS의 3대 중점사업 및 10대 육성 사업과 더불어 한국어 3급 교원양성과정에 대한 국립 국어원의 인가에 관해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한편, 7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한국학 학술대회 계획과 교사 전문성을 위한 집중연수에 관해 최미영 부회장, SAT-II KOREAN 모의고사와 백범일지 독후감 대회에 관해 강남옥 부회장, 제8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관해 심정균 홍보부장, 역사문화퀴즈대회와 NAKS 한국어 교과서 개정은 강상인 부회장, 회보 발행 및 한인 입양인 민족 교육에 관한 김인숙 편집장의 보고와 김에스더 문화부장의 학술대회 기간의 문화행사 계획과 이현진 웹 간사의 NAKS 웹 활성화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심용휴 총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NAKS 학술대회 30주년 기념행사로서 의의가 크다며 모든 회원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광호 이사장은 30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재미한국학교 협의회라는 거대 조직을 건강하게 이끌어 온 모든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제30차 NAKS 학술대회는 오는 7월 26일에서 29일까지 미국 워싱턴DC, 래스턴 소재의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NAKS 학술대회3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회장과 그 동안 NAKS를 후원해준 대외 인사를 초청하고 미 주류사회에 우리 한인들의 활발한 교육 활동을 보여주게 되며 전세계로부터 1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