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1-05-21]
(사진.위 - 컨텐츠 전달식을 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심용휴 총회장(좌)과 EBS 이명구 부사장)
(사진.아래 - 본국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장관 간담회 참석자들)
본국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게 되어 5월 11일 워싱턴에서 한국/한글학교 관계자 여러명과 재외동포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 E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명구 부사장, 워싱턴 한국 대사관 이기봉 교육관, 곽봉종 교육원장과 재미한국학교 심용휴 총회장, 강남옥 부회장, 남상엄 사무총장, 워싱턴 DC협의회 황오숙 회장, 동북부 협의회 고은자 회장 외 여러분이 참석하였다.
간담회가 시작하기전 EBS에서 재외동포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컨텐츠와 많은 한국어 교육자료를 워싱턴 근처 지역협의회에 기증을 하였고, EBS의 이명구 부사장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심용휴 총회장에게 이를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이 재료는 수송 문제로 인하여 한국 대사관과 가까운 와싱턴협의회와 동북부협의회 그리고 동중부협의회에 기증이 되었다. 앞으로 한국학교에서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EBS 한국어 콘탠츠를 사용하여 한국어를 쉽게 가르칠 수 있게 되었고, EBS에서는 재외동포 자녀교육을 위해 관련 컨텐츠를 계속해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교육과학 기술부 장관과의 간담회는 먼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심용휴 총회장의 소개와 질문으로 시작이 되었다. 심용휴 총회장은 장관님의 한국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미국 칼리지 보드에서 실시하고 있는 SAT II 한국어 본고사가 시작된 것이 우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원학교의 서명 운동이 많은 기여를 했다는 것과 또 한국 정부에서 보내주는 한국어 교과서가 우리 아이들의 실정에 맞지 않는 것등 여러가지 일선 한국학교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건의 하여 앞으로 참고를 하겠다는 장관님의 대답을 받았다.
한편 이주호 장관은 한국 교육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하는 G-20세대 캠퍼스 연수를 많이 알려서 학생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