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홍보부 등록일: 2010-01-06]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민노.NAKS)는 시민권자인 부모들이 미국 내 정치에 참여해 한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는 2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민노 회장은 6일 "지금까지 대부분의 학생 부모는 미국 시민권자로, 참정권이 있는데도 투표를 꺼려 한인 권익신장에 장애를 초래했다"며 "저조한 투표율을 개선하기 위해 자녀를 대상으로 (가칭)`실행적 민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민주적 리더십과 정치적 안목을 교육해 주류사회 정관계 진출을 촉진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NAKS는 2세 교육에 앞서 오는 9일 버지니아주의 타이슨스 코너 이가식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이원상 목사, 김필규 메릴랜드대 전 교수, 김인구 조지타운대 교수, 문일룡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 그리고 NAKS에서 이민노 회장과 이내원 이사장, 최경수 전 이사장, 김현길 이사, 김대영 부회장, 황오숙 워싱턴지역협의회장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