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9-02-1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26회 한국학 교육학술대회를 개최하시느라 수고하신 김정근 회장님과 임원님들!
한인2세들의 민족문화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한국학교 교육자 및 관계자 여러분! 오늘「차세대 지도자 교육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6회 한국학 국제교육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동 학술대회는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2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민족문화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과 경험을 서로 나누는 소중한 자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다채로운 우리문화프로그램은 교육자 여러분과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과 관심을 넓혀 줌으로써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재미한국학교 교육자 여러분!
다민족 사회인 미국에서 우리말과 글을 잊지 않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은 주류사회 진출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문화가 뒤섞이는 사회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선도해나가고 우리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를 육성하는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민족 정체성을 가진 우수 인재로 성장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신 한국학교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