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Avant 와의 업무협약 체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NAKS, 총회장 추성희)와 Avant Assessment(Avant)는 지난 1월 31일 자로 한국어 교육 향상과 미 공교육 제도로부터 한국어 학습자들의 언어 학습을 인정받도록 상호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NAKS 소속 한국학교 학습자들에게 이중언어 인증서 취득을 용이하게 하고 더불어 대학 학점 (STAMP는 대학 학점을 위해 미국 교육위원회에 의해 인증됨) 취득을 위한 문을 열어 줌으로써 한국학교와 공립 및 사립학교 간의 연결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ACTFL이 제시하는 언어능력 기준에 준하는 문해력 능력평가는NAKS 회원학교의 한국어 교육 방법과 교육내용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가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NAKS 회원학교에게 STAMP 능력평가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당 $19.99) 소속 교사들에게 원격 시험감독관으로서 이수해야 할 세미나를 무료로 제공하여 세미나를 이수한 교사가 한국학교에서 시험감독을 할 경우 개별적으로 학생들이 지불해야 할 시험 감독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학생당 $20.00)
이외에도 선택적으로 교사나 운영자들은 AVANT가 제공하는 전문교육 기회도 가질 수 있으며, 각 한국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시험 결과 자료를 활용하여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꾀할 수 있으리란 기대도 된다. AVANT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능력평가(STAMP)에서 “중급 상” 수준을 받으면 미 50개 주에서 제공하는 “이중언어 문해력 인증서(Seal of Biliteracy)”를 취득할 수 있다.
NAKS는 한국학교 재학생들이 이러한 능숙도 평가에 준비되도록 돕기 위해 동일한 형태의 NAKS 한국어 능숙도 평가( NKT)를 매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5학년에서 12학년 한국학교 재학생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3월 22일~24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