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1-02-17]
김신옥 SF 교육원장(왼쪽 3번째부터),곽봉종 워싱턴 디씨 교육원장, 심용휴 총회장, 이광호 이사장과 협의회 임원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단 및 전국 지역협의회장 연석회의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NAKS) 회장단 연석회의가 2011년 2월 12일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밀브레이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석회의는 NAKS 임원과 전국 14개 지역협의회장 연석회의로서 모두 24명이 참가하여 NAKS 창립 30주년 한국학 학술대회 준비와 더불어 NAKS와 지역 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심용휴 총회장의 개회 선언 및 인사에 이어 이광호 이사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워싱턴 DC 곽봉종 교육원장, 김신옥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각 지역협의회 별로 사업보고를 통하여 각 협의회 마다 연중행사를 보고하고 호응이 높은 행사에 대해서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보다 나은 한국어 교육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용휴 총회장은 NAKS 15대 집행부의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NAKS 창립 30주년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 한국어 교사 전문성 교육연수, 지역협의회 활성화등을 포함한 NAKS의 3대 중점사업 및, 10대 육성 사업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교사 한국 역사문화 교사퀴즈대회와 김구선생 일대기 교안 공모대회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편,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한국교육 학술대회 계획은 강상인 부회장과 강용진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의 학술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최미영 부회장은 NAKS와 경희사이버 대학 교사 인증제도, 한국어 교사 전문성 교육 연수 계획안을 소개하였고 강남옥 부회장의 SAT-II KOREAN 모의고사 15회 계획안 발표가 이어졌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와 한국 역사문화 교사퀴즈대회를 담당한 심정균홍보부장은 제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심사 방법과 대회 진행방식에 변동이 있음을 밝히고 동영상 포트폴리오를 이용한 중간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5-6명의 학생이 본 대회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회보 발행과 한인 입양인 민족 교육 사업을 맡은 김인숙 편집장은 5회 계획을 발표하면서 입양 민족 교육 사업을 위한 계속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NAKS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로서 의의가 크다며 모든 회원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어서 대외 후원회 관련보고가 있었다.
제29회 NAKS 학술대회는 오는 7월 14일에서16일까지 미국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밀브레이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개최되며 특히 NAKS 창립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역대 회장과 그 동안 NAKS를 후원회 준 샌프란시스코 이종문 회장, 마이클 양 등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감사를 드리는 행사를 가진다. 대외 인사로는 샌프란시스코 시장, 켈리포니아 주지사 등도 초청을 하여 미 주류사회에 우리 한인들의 교육 활동을 보여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