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독도 알리기 교육
경북도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손잡고 독도 알리기 교육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미국 뉴저지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독도 올바로 알기 및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 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에 맞서 한인 3·4 세대에게 독도를 알리는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경북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뉴저지 티넥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3 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협약을 맺었다. 경북도는 학술대회에서 반크와 함께 대한민국·독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독도 만화, 리 플릿, 에코백 등 독도 홍보물을 배부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1981년에 설립한 미국 연방정부 비영리단체로 학교 1천 곳, 교사 5천 명, 학생 4만 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순식 독도정책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주 사회에서 올바른 독도 교육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처: 2015-07-20 대구CBS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