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01-17]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이하 'NAKS') 제15대 임원회의가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4일부터 15일에 걸쳐, 제30차 학술 대회 개최 지역인 Washington DC Hyatt Regency Reston에서 있었다. 2012년7월 26일(목)부터 7월 29일(일)까지 개최될 30차 한국학 국제 교육 학술 대회의 준비와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의 발전과 도약을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임원회의에서는 사업 담당 임원 별로 자세한 사업 시행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이번 제15대 NAKS 회장단 공식 임원회의에는 심용휴 총회장(전직 미시건 지역협의회장), 최미영 부회장(전직 북가주지역협의회장), 강남옥 부회장(현 동중부지역협의회장), 남상엄 사무총장(동남부 그린스보로한국학교장), 오금옥 재무(동남부 지역협의회), 김인숙 편집부장(현 중남부 지역협의회 부회장), 심정균 홍보부장(동북부 한얼한국문화학교장), 이현진 웹간사(중남부 지역협의회)가 참여하였다. 제15대 NAKS 회장단은 2010년 9월1일 새 집행부의 출범 이후 공식활동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교육사업 실행과 2011년 30주년 기념 제29회 한국학 국제 교육 학술대회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현재 2012년Washington DC에서 열릴 제30회 학술대회를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15대 심용휴 회장은 NAKS의 발전을 위하여 수고해 준 임원단에 감사하며 NAKS 3대 중점 사업인 학술대회, 교육과정, 교육평가와 10대 육성 사업을 완수하여 모든 회원학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임원모임에는 학술대회 개최지역인 워싱턴 지역협의회 이승민 회장과 이애경 부회장이 동석하여 워싱턴 협의회의 화합과 2012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15대 집행부는 새벽이 깊도록 한자리에 모여 차후 NAKS가 나아갈 방향과 지속적인 사업, 30차 학술대회 준비,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우리동포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NAKS 소속 모든 한국학교의 표준화된 교육과정 수립과 이에 따른 교육평가의 일원화, 현지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재개발등의 사업기초를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21세기 글로벌 교사전문성 함양, NAKS를 미국 내 민족정체성 교육단체의 대명사로서 인식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학술대회 운영, 이를 위한 부대 사업 등에 회장단의 역량을 집중시킬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