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9-02-11]

 

김정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


제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를 개최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지역협의회, 한국학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하를 드립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14개 지역과  멀리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독일)지역,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지역에서 참가한 학생대표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배우고 닦은 한국어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기쁘고 즐거운 여러분의 축제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과 희망의 멜로디는 세계의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여러분의 동료와 우리들 모두에게  꿈을 키워주고 미래를 밝게 하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선에 참석한 학생대표 여러분은 우리의 자랑이며 보배 입니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지켜보면서 우리 꿈나무들이 참 자랑스럽고 소중함을 마음 깊이 다시 한번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를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써 공부한 학생들이 한국말로 유창하게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한글교육과 정체성교육의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고, 우리에게 민족교육의 긍지와 자부심을 주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학교에서 헌신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님 및 교육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 대표 여러분!
“꿈꾸는 자에게만 미래가 있다”는 말처럼 여러분들은 이미 꿈을 꾸고있으니 미래가 확실한 우리의 꿈나무들이라 하겠습니다.
여러분 꿈이 어떤 빛깔이며 어떤 모양이건간에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오늘 이자리에 있기까지 한국학교를 보내주신 부모님들,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각 지역협의회 회장님들 또 대회를 담당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 꿈을 나누고 미래를 펼쳐보는 시간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