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어학습활동 수업경시대회 심사 결과 및 심사평

2022년 NAKS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6명의 교사를 선발 하였고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교사 세 분은  제40회 학술대회에서 시범강의를 하게 된다.

• 심사기준 
  심사위원회는 학습지도안 25%, 보조자료 25%, 수업영상 50% 비중으로 심사를 진행하였고
  심사 내용은 학습지도안 및 동영상 수업의 진행 순서 (도입,전개, 마무리 배열), 학습목표 제시 및 동기 유발의 적절성, 학습형태의 다양성과 창의성, 학습자료 및 기자재 활용의 효율성, 쌍방향 수업 전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심사하였다.

• 심사결과
  최우수상 : 김은혜 (시애틀벨뷰통합한국학교, 시애틀캠퍼스 - 서북미협의회)
  우수상 : 전효정 (베다니한국학교 - 워싱턴협의회)
                  양나연 (중앙연합한국학교 - 남서부협의회)
  장려상 : 이수정 (마린카운티한국학교 - 북가주협의회)
                 이은경 (휄로쉽한국학교 - 워싱턴협의회)
                 김광희 (오클라호마한인학교 - 남서부협의회)

• 심사위원장 심사평 
  어린 아이들 학급은 기존 수업 교재가 많이 개발이 되어 있어서 교사의 창의성에 높은 점수를 주지 못했지만 실제 수업은 교사의 적극적 참여가 많았던 반면,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교재 선택의 폭이 넓으나 수업에서 교사가 참여하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극적 이라서 두 그룹의 trade-off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부교재 개발과 필수 교육 요소들을 개성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교사들의 고민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교사로서의 고민들이 곳곳에서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대회이다보니 점수로 차별화를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낮은 점수를 드리면서도 마음으로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예: 한국어 사용 vs 영어 혼용) 모든 선생님께 화이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