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경하는 회원교 대표자분들께,
안녕하십니까?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해 모두들 분주한 시간을 보내시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는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새 시대에 부합하는 변화를 모색하고 쇄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NAKS의 결정
현 NAKS는 집행부와 이사회로 구성이 되어 있고 14 지역협의회와는 협업과 공조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해 왔습니다. 선생님들이 총회장으로 섬길 기회를 허락해 주신 덕분에 21대 총회장으로 입후보하면서 가슴에 품은 “새 시대, 참신한 시각, 열정적 일꾼’이란 Moto를 깊이 품고 모두가 함께 NAKS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낙스의 근간을 흔드는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했고, 그 후 저희 NAKS집행부와 이사회는 어떻게 하든 외부에는 부끄러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품위를 지켜가며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금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그런 모든 노력은 NAKS를 부정하는 분들 앞에서는 허사일 뿐이었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저희 NAKS 21대 집행부와 이사회는 40여 년 동안 갈고닦아 온 NAKS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계승하기 위해 NAKS의 기본 가치를 훼손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을 지켜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지역협회장들과의 협업 난항
최근 NAKS에서 발송되는 공문이 개별 한국학교 대표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개별 학교가 회원교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정보가 제 때 전달되지 않음으로 NAKS는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NAKS는 모든 공문과 공지사항을 NAKS 홈 페이지에 게재합니다. (https://www.naks.org/
개별 한국학교가 직접 NAKS회원교로 등록
지금까지의 구습과 폐단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NAKS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회원교가 직접 NAKS에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
회원교 등록을 받은 후, 새로이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지역 대표를 선정하여 NAKS의 조직을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1월 15일까지 개별학교 대표자분들은 NAKS에 직접 회원교로 등록해 주십시오.
(등록링크 : https://forms.gle/
결어
2023년 후반기에 각 회원교 대표님들께 불필요한 이메일로 심려와 피로를 드린 점 총회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저희 제21대 집행부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2박 3일에 걸친 김미경 감사와 유기선 감사의 행정감사와 재정감사를 통해 21대 집행부의 재정집행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검증받았고 입증되었습니다.
저희 21대 NAKS 집행부와 이사진은 지난 40여 년 동안 선배님들이 수고롭게 지켜오신 우리의 전통과 명예를 소중히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NAKS의 존재 이유이며 최고의 가치인 차세대의 한글교육, 뿌리교육을 위해 회원교를 돕고 발전시키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에 회원교 대표자님들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귀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1대 NAKS집행부 및 총회장 추성희 배상
신청마감일 : 2024년 1월 15일(월)까지
문의 : 사무총장 황정숙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