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함께하는 행복한 교실수업 워크숍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는 2월 23일, 26일, 27일에 걸쳐 뉴저지, 뉴욕 맨해튼, 뉴욕 플러싱에서 김택수 교사의 ‘마술과 함께하는 행복한 교실수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북부협의회의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에서는 뉴욕/뉴저지의 40개 한국학교에서 140여 명의 교사와 맨해튼에서 미주한국어재단과 함께한 포럼에서는 현직, 예비 한국어 교사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 한국어 교사들은 마술을 통해 어떻게 학습자의 동기를 유발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마술을 배워보고 한국학교에서 실제 수업의 내용과 어떻게 연관을 시킬 수 있는지 생각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능내초등학교 교사이자 전국교사마술교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택수 교사는 워크숍을 통하여 교육마술이 수업에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마음을 움직이는 수업에 대한 교육적 철학과 학생들이 학교를 오고 싶도록 만드는 교사의 자질에 대한 성찰을 함께 나누었다. 참여한 학교에는 교육마술에 활용할 수 있는 역사위인카드를 증정했다. 미주한국어재단과 함께한 포럼과 뉴욕 플러싱의 워크숍에는 최미영 총회장이 함께하였고 축사로 자리를 빛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