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에서는 콜로라도 볼더 지역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날”을 기념하며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시: 2017년 5월 20일 오전 11시

장소: St. Julien Hotel 

참석자: 교육 간사 김선형,김민정 SAT 평가위원,이준성 교사, 조선미 교사, 주영은 교사, 정소영 교사.

 

이번 모임에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논의 되었습니다.

 

1. 볼더 지역 같은 작은 한국학교들의 교사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사 연수가 필요하다. 교육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도 체계적인 교사 육성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동일한 수준의 한글 교육이 모든 한국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인 필요하다.

2. 각 지역 한국학교들의 연대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전략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 경쟁이 아닌 , 서로 윈-윈 할수 있는 나눔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3. 교사들의 대우가 좀더 개선 되었음 좋겠다. 매주 토요일을 한국학교를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보통의 헌신이 아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많은 캠퍼스 지역 같은 경우, 토요일에 봉사할 교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보다 교사들의 대우를 증진시켜 훌륭한 교사들이 한국학교를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4.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있으면 좋겠다.  각 교사들이 활용한 자료와 잘 진행이 되었던 점, 개선이 필요했던 점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새로 학교에 합류하는 선생님들이나 다른 지역학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