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지난 6월 8일 온라인으로 제6회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NAKS는 지난 2020년부터 재미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을 선발해 한국 관련 주제를 스스로 연구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6기 기자단에는 NAKS 산하 지역협의회에 소속된 한글학교 학생 14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7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두 달 동안 대한민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조사, 탐구해 한글과 영어로 작성한 프로젝트 에세이를 이날 발표했다. 주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한인 이민사, 대한민국의 발전상, 한국 음식과 문화 등 다양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프로젝트는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상장과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불은 오는 7월 18~20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42회 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지역협의회에 전달된다. 

추성희 NAKS 총회장은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 활동이 한미 양국 간 이해와 우정을 깊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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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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