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제 대사, NAKS 새 임원진 면담

조윤제 대사(가운데)가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오정선미 총회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임원진과 환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 왼쪽은 신문규 교육관, 오른쪽 끝은 박상화 교육원장

 

조윤제 주미대사가 14일 오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19대 임원진(오정선미 총회장 과 한연성 부회장 등 10명)을 만나, 한인 2세 교육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바로알리기 등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조 대사는 “지난 7월 주미대사관과 NAKS,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간 ‘한국바로알리기’ 공공외교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NAKS 학생과 교사들이 민간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국바로알리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면서 “대사관에서는 공공외교 장학생 선발, 한국역사문화 관련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KS는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 및 민족 정체성 교육 지원을 위해 1981년 창립됐으며 14개의 지역협의회 아래 800여 회원 학교, 8천여명의 교사, 5만여명의 학생을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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