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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의 낙스(NAKS) 소식지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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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뉴스레터
September 29, 2026
Hits: 17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한가위 인사  

 
 
 

 

제22대, 제23대 집행부 인수인계 및 제23대 집행부 시무식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2026년 10월 17일(토) 오전 10시,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제22대·제23대 집행부 인수인계식 및 제23대 집행부 시무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임기 동안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발전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힘써 온 제22대 집행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23대 집행부가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인수인계식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주요 업무를 새 집행부에 전달하고, 제23대 집행부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전·현직 임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미 전역의 한국학교와 교사들을 연결하고, 차세대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권예순 NAKS 총회장, 김경협 재외동포청장과 간담회

 
 
 

권예순 총회장과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남서부지역협의회 회원교 교장들과 한글학교 현장의 어려움 및 지원 방안 논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권예순 총회장은 2026년 9월 22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류인숙 남서부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교 교장들이 함께했으며,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 이동규 신임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장, 태재석 영사 등이 배석했습니다.

권 총회장은 재외동포청의 지원 덕분에 지난 7월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5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미주 한국학교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하고, 한인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는 주말 한국학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청장은 한국(한글)학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공감을 표하며, 내년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예산을 6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비 지원 수준도 현재 26%에서 내년 41%, 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출판문화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학교에 도서 7천 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권 총회장은 미주 한국학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각 부처가 개발한 우수한 교구재와 교육자료가 한국학교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 안내를 비롯해 교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국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권 총회장은 한글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밝힌 김 청장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권예순 총회장은 앞으로도 미 전역 한국학교와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한국학교와 교사들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점으로서 차세대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동규 달라스 출장소장, 권예순 총회장,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류인숙 남서부지역협의회장, 이경선 새날한글학교 교장, 뒷줄 왼쪽부터 태재석 영사, 고봉주 허스트한글학교교장, 서양지 영락한글학교교장, 윤정혜 베다니한글학교교장, 조은주 새달라스한국학교 맥키니캠퍼스교장, 정지연 뉴송한글학교 교감

 

반크-낙스, 미주한인 독립운동가 13인 조명 프로젝트

 
 
 

21세기 기업가 유일한

1926년, 미국에서 사업가로 자리를 잡은 한 청년이 성공의 길을 뒤로하고 조국행 배에 올랐습니다. 그의 짐 속에는 부와 명예 대신, 병들고 가난한 동포들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전하고자 하는 꿈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홀로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제강점기 조국과 동포의 현실을 결코 외면하지 않았던 인물, 바로 유일한입니다. 그는 기업가의 성공을 개인의 부가 아닌 국민과 사회의 성장으로 돌려놓은 독립운동가였습니다.

1926년 고국으로 돌아온 유일한은 유한양행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질 좋은 의약품을 보급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기업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의 애국은 기업 경영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미국 전략정보국 OSS의 한반도 비밀 침투 작전인 냅코 프로젝트(NAPKO Project)에 참여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군사훈련을 받았습니다. 기업가로서 쌓아온 부와 명예보다 조국의 독립을 선택한 순간이었습니다.

광복 이후에도 그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직한 납세와 투명한 경영, 전문경영인 제도를 실천하며 기업이 개인이나 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국민의 신뢰 위에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말에 그치지 않고 삶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평생 일군 재산까지 사회와 교육을 위해 환원했습니다.

더 많이 소유하는 성공이 아니라 더 많이 나누는 성공.
기업가의 부와 명예보다 조국과 사회를 먼저 선택했던 삶.

유일한은 우리의 위대한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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